23일 경제사절단은 중소·중견기업 25곳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진다.
특히 경제사절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시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제기한 양국 무역불균형문제를 완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우 차관보는 23일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베키스탄 수석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천연가스를 활용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40억 달러 규모의 메탄올 올레핀(Methanol to Olefins)의 원활한 추진과 100MW 규모의 사마르칸트 태양광발전단지 참여 지원 등 양국 간 주요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이들은 오는 24일 카자흐스탄으로 자리를 옮겨 ‘경제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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