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5곳 업체 지원…4988억원 투자 이끌어내
경북도 45곳 업체 지원…4988억원 투자 이끌어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11.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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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난 2013년 이후 3년간 43개 업체에 예산 583억 원을 지원한 경북도는 그 결과 125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과 4988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0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고용창출을 위한 근본대책을 투자유치로 판단한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4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데 이어 43개 업체에 지방비를 포함한 583억 원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 17곳, 2014년 11곳, 2015년 10월 기준 12곳 등을 선정해 지원을 결정했으며, 올 연말까지 3곳을 추가로 신청해 최종심의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에서 지원한 43곳 기업은 수도권이전 6곳과 국내복귀기업 2곳, 신·증설 지방기업 35곳으로 이들은 125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과 4988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탄소섬유 등으로 업종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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