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전 직원대상 임금피크제도 도입 매듭
지역난방공사, 전 직원대상 임금피크제도 도입 매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0.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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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역난방공사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금피크제도 도입을 매듭지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노동조합과 지난 2006년부터 일부 직급에 한해 도입·운영하던 임금피크제도를 모든 직원들로 확대해 도입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이사회 의결을 통해 마무리 지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임금피크제도 확대로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 5년간 50명에 달하는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날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가 임금피크제도 도입을 완료한 것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고용안정 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노사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공적인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임금피크제도 도입을 위해 임금피크실무추진반, 간부설명회, 지사순회설명회, 노사실무교섭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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