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와 21일 탈북주민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나라 정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탈북주민들에게 국내외 에너지환경, 에너지정책, 에너지현황 등을 소개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다양한 에너지절약실천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탈북주민들은 에너지공단 본사에 위치한 녹색에너지체험관을 방문해 에너지의 역사와 원리, 에너지절약 방법, 고효율제품,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영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우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탈북주민을 초청해 에너지 관련 다양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탈북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