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정부 3.0 데이터개방부문 ‘톱’ 올라
지역난방공사, 정부 3.0 데이터개방부문 ‘톱’ 올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0.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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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정부 3.0 전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열린 ‘2014년 공공기관 정부3.0 이행실적평가’ 시상식에서 데이터 개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과거 외국 제작사가 독점했던 가스터빈 유지보수의 노하우를 직접 습득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MI(Major Inspection)과정의 모든 절차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MI 수행백서를 제작해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선진기술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술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난방공사는 ▲SMS 데이터 시스템 구축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매뉴얼 제작 등 공급자중심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방식 혁신차원에서도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정부3.0 전담팀 운영으로 모든 임직원이 정부3.0 가치를 공유하고 ▲플랜트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공개 ▲One-Stop 에너지복지요금 등 세부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번 성과를 견인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정부 3.0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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