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이날 시상식에서 버려지는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지역농가 소득제고 과제로 참여기관 중 맞춤형 서비스의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리나라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첫 사례로 손꼽히는 남부발전은 남제주화력 인근지역에 위치한 1만5000㎡ 규모의 지역농가에 온배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농가는 온배수를 이용한 출하시기조절 등으로 농가수익 30% 증가와 난방에너지비용 86% 절감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온배수 활용사업능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배수 열을 활용한 빌딩양식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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