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외환보유액 브라질 이어 7위로 한 단계 밀려나
9월 외환보유액 브라질 이어 7위로 한 단계 밀려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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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데 이어 9월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브라질에 이어 7위를 기록하는 등 순위에서는 밀렸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9월말 외환보유액은 3681억1000만 달러로 외화자산운용수익이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1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국채 등 유가증권이 3343억4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7억7000만 달러 줄었으나 예치금은 240억8000만 달러로 20억4000만 달러 늘었다.

9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브라질에 밀려 세계 7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지난 4월 6위로 올라선지 5개월 만이다.

한편 외환보유액이 가장 나라는 중국으로 3조5574억 달러, 뒤를 이어 일본 1조244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6688억 달러, 스위스 6038억 달러, 대만 4248억 달러, 브라질 3682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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