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 다시 치솟는 주유소 휘발류 가격에 소비자들은 망연자실. 심지어는 초고유가 상황에 근접해 지려는 움직임 보이자 어리둥절.
정유사측 아시아시장이 전체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고, 정제시설 가동률이 낮아서 싱가포르 현물시장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
그렇다면 경유와 산업용 연료 가격은 왜 떨어지는지 여기저기서 의문 제기. 관련 업계 관계자 왈 “경기침체로 공장 가동률이 줄어들면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변명.
소식 접한 한 소비자 “시내 다녀보면 눈에 띠게 자동차가 줄었는데 휘발유 수요가 늘었다는 것 납득 안가”라며 “가뜩이나 경기도 안좋은데 기름값 마저 치솟으니 얼음장에 찬물 끼얹는 상황”이라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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