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이 지역행사인 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행사장 곳곳에서 원전 홍보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시와 요미우리 서부본사, 스포츠호지 서부본사에서 공동주최하고 경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보문관광단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리는 ‘제17회 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월성원전 마라톤 동호회인 ‘달리는 누키’회원과 직원·가족 200여명을 비롯한 협력업체 직원들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건강달리기 등 모든 종목에 원자력을 홍보하는 깃발을 들고 참여, 원자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성원전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입구에 사진촬영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를 찾는 참가자들에게 즉석 무료 사진 촬영과 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원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대는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국수와 생수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