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우호적인 정책 환경과 건조한 재정상황, 우수한 대외건전성 등을 이유로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국제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무디스·피치 등으로부터 모두 AA-를 받았다.
이들로부터 모두 AA- 이상 국가신용등급을 받은 국가는 G20 중 미국·독일·캐나다·호주·영국·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양호한 대외 건전성을 바탕으로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의 성과를 S&P측이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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