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회사 지분중 상당부분이 외국자본이 자리잡아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북극 지역에 대한 해상 탐사권을 국영개발회사인 래스프트(Rosneft)사와 가즈프롬(Gazprom)사에 이전하는 것은 국가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지난5일 밝혔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래스프트사와 가즈프롬사가 다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에 독점적인 북극 탐사권이 부여된다면 북극개발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표명했다.
천연자원부는 래스프트사와 가즈프롬사는 국영기업이지만, 양사의 지분 중 상당부분이 외국 자본으로 양사에 북극 탐사권을 이전하는 것은 국가이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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