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극 해상 탐사권 이전 우려 표명
러시아, 북극 해상 탐사권 이전 우려 표명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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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회사 지분중 상당부분이 외국자본이 자리잡아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북극 지역에 대한 해상 탐사권을 국영개발회사인 래스프트(Rosneft)사와 가즈프롬(Gazprom)사에 이전하는 것은 국가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지난5일 밝혔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래스프트사와 가즈프롬사가 다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에 독점적인 북극 탐사권이 부여된다면 북극개발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표명했다.

천연자원부는 래스프트사와 가즈프롬사는 국영기업이지만, 양사의 지분 중 상당부분이 외국 자본으로 양사에 북극 탐사권을 이전하는 것은 국가이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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