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SK텔레콤, 전력·ICT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전-SK텔레콤, 전력·ICT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9.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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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SK텔레콤과 우리나라 전력·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기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지난 3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조성 협력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확산 추진 ▲사물인터넷 / 빅 데이터 기반의 창조경제형 신사업의 공동 개발 ▲전력과 ICT 융합 기술 /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 4개 분야를 협력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먼저 한전의 빛가람 에너지밸리와 SK텔레콤의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기술 개발과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게 된다.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SK텔레콤의 ‘T-Open Lab’이 설치되며, 이 랩은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 양해각서 세부사항 추진을 위해 실무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며, 이 협력으로 중소기업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전력·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확산 가속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는 국내 전력·에너지·통신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경제 신사업모델 개발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에너지·정보통신기술 신산업분야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등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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