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경북 구미시가 관내 저소득층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생활의 개선을 위해 형광등과 백열등 기존 조명기구 984개를 LED조명으로 교체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미시 측은 이 사업에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들 저소득층 가구에 연간 6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구미시는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와 위탁계약을 추진해 가구별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스위치·콘센트 등 불량시설도 함께 정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