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이 국내외 주요 계열사에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 융합 기회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중앙대학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임직원 10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테크포럼 2015’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 481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됐으며, 이 자리는 기계·에너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인공지능·사물인터넷·용접품질 등에 대한 초청강연과 특강으로 최신 기술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481편의 기술논문 중 최우수논문 1편과 기계·재료·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부문의 우수논문 22편이 선정됐으며, 연구자는 총 54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테크포럼은 현장에서 성취한 핵심기술과 최신 기술동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두산이 선도기업을 뛰어 넘어 기술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기술과 제품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매년 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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