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년에게 정년연장을 통한 세대 간 상생고용 차원에 임금피크제도를 27일 전격 도입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임금피크제도 도입 투표에서 노조원을 포함한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전체 직원의 82%에 달하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노조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연초부터 임금피크제도 도입 논의를 본격화시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킨데 이어 최근 노사상생 테스크포스 운영을 통해 노사합의의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