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한수원 발전용 댐 현장점검 강화
최악 가뭄…한수원 발전용 댐 현장점검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7.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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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 정부의 가뭄극복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한강수계 발전용 댐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한수원은 화천·춘천·의암·청평 등 발전용 댐의 발전방류량을 예년보다 높이고, 다목적댐에서 담당하던 용수공급 일부를 발전용 댐에서 추가로 공급하는 등 가뭄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수력발전의 핵심설비인 수차와 발전기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조석 한수원 사장은 지난달 29일 팔당수력발전소 한강수계 관리업무와 관련된 설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설비점검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영택 한수원 수력양수본부장도 한강수계 발전용 댐들을 살펴본 뒤 수문관리업무와 관리 설비들을 점검하는 등 하계 전력수급을 위한 발전설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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