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에 나서기로 한데 이어 1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수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키 위한 것으로 총 6개 분야(안전/환경,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지역사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시에 소재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등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되면 프로그램 당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고리원전은 총 4000만 원을 이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과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단체가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의 질적인 향상과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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