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LED업체, 세네갈 LED·광통신시장 진출 초읽기
광주지역 LED업체, 세네갈 LED·광통신시장 진출 초읽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6.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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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주지역 LED조명업체가 세네갈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한국광산업진흥회·한국광기술원 등과 4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세네갈 정상회담차 방한 중인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광산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한데 이어 ‘한-세네갈 LED·광통신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현지 생산시설조성에서 벗어나 세네갈 LED조명 인증규격을 지원하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서남아프리카 전역에 세네갈형 광주광산업인프라를 구축·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살 대통령은 “광주광산업이 세네갈형 광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기를 희망 한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네갈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LED·광통신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 광산업의 우수한 기술이 세네갈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의는 지난해 10월 열린 ‘2014국제광산업전시회’를 방문한 세네갈에 ‘한-카타르 LED 프로젝트’를 소개한 후 세네갈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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