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럼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효율분야 관련 우리 기업의 우수모델을 홍보하고 아시아 개발협력 주요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6일 에너지효율분야 DDW(Deep Dive Workshop)를 열어 LG화학·효성·우리젠 등 우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orage System)·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에너지효율자금(Energy Efficency Financing) 등에 관한 주제로 아시아개발은행과 개발도상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효율과 관련 우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아시아 주요 사업관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아시아개발은행과 개발도상국과의 사업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수주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아시아개발은행과 지난 2012년부터 ‘기후변화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과 정책자문을 추진했다.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스리랑카 정부의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 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조사결과에 대한 후속시범사업 추진방안을 스리랑카 정부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과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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