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27일 19시 일본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FC서울은 정조국·윤주태를 투톱으로 앞세우고, 허리 진영에 브라질 용병 에벨톤과, 콜롬비아 용병 몰리나, 고명진·박용우를 배치하는 등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짰다. 또 포백에 김치우-오스마르-김동우-차두리 4명을 배치해 물샐틈없는 방어진을 형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4-2포메이션을 앞세운 감바오사카의 빠른 역습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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