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 전국 1만4000곳에 달하는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기능인 중 전기공사협회 시·도회별로 선발된 외선가공부문(80명), 외선지중부문(40명), 동력제어부문(20명), 옥내제어부문(20명) 등의 기능인이 4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는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받게 되며, 최우수 기능인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 기능인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토지공사 사장상 등을 받게 된다. 장려상 기능인은 전기공사협회 회장상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최우수 입상자를 배출한 전기공사업체는 우수기능인력양성에 대한 장력책으로 산업부 장관 표창 등의 다양한 특전을 부여받는다.
한편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000명에 달하는 전기기능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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