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자웅 가리자…28일 기능경기대회 ‘팡파르’
전기공사 자웅 가리자…28일 기능경기대회 ‘팡파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5.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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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가 전력공급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전기공사 기능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기능경기대회인 ‘제26회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클 3부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전국 1만4000곳에 달하는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기능인 중 전기공사협회 시·도회별로 선발된 외선가공부문(80명), 외선지중부문(40명), 동력제어부문(20명), 옥내제어부문(20명) 등의 기능인이 4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는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받게 되며, 최우수 기능인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 기능인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토지공사 사장상 등을 받게 된다. 장려상 기능인은 전기공사협회 회장상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최우수 입상자를 배출한 전기공사업체는 우수기능인력양성에 대한 장력책으로 산업부 장관 표창 등의 다양한 특전을 부여받는다.

한편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000명에 달하는 전기기능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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