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이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기장향교의 인문학교육으로 스스로 돌봄과 치유, 타인에 대한 배려 등 마음을 힐링하고 원전안전운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장향고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예절교육,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경전강습, 현대인의 정체성 확인, 문화의 자긍심 고취 등을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우리 정신문화가 담긴 다양한 인성교육은 발전소 직원들 개인의 삶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정착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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