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술교류회는 그 동안의 건물에너지절약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역 특화사업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수요관리사업자협회와 협업 추진하는‘건물 수요관리 기반구축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앞으로 서울지역 건물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요관리사업자협회와 정부의 수요자원거래시장과 연계한 수요 감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대상사업장의 실질적인 에너지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궁극적으로 감축을 통한 수요자원거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단지에 LED조명 교체, 난방배관청소 등을 지원하는 에코장터사업과 지방자치단체 행사시 상담창구 개설, 고객맞춤형 에너지 정보제공, 에너지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에너지 Dream-e사업의 경우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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