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에너지관리공단과 SK에너지가 미래세대 에너지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SK에너지(주)와 민관협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에너지진로체험프로그램인 ‘에너지투모로우’를 운영키로 한데 이어 2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에너지부문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인 에너지투모로우에 SK에너지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SK에너지는 석유 관련 에너지교육 콘텐츠 제공과 현장견학 이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특강 등을 통해 에너지부문 진로와 직업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효경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 형성을 위해 에너지 진로체험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청소년대상 에너지·기후변화 체험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청소년 에너지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에너지투모로우를 지난해 개발해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총 21회에 걸쳐 시범운영했다. 또 올해부터는 대전·대구·광주에 위치한 녹색에너지체험관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 에너지투모로우(Energy Tomorrow)는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세대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에너지부분 진로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한 에너지관리공단의 융·복합 진로체험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