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900원 붕괴…빨간불 켜진 ‘수출전선’
원-엔 환율 900원 붕괴…빨간불 켜진 ‘수출전선’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4.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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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원-엔 환율이 7년 만에 900원이 붕괴되면서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3일 07시 5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899.75원으로 900원 밑으로 내려갔다.

원-엔 환율 하락은 해외수출시장에서 일본과 경쟁을 벌이는 우리나라의 자동차·일반기계 등에서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한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하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거래가 되는 경우 미세조정차원에서 대응하는 한편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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