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기본부, 올해 경기그린스쿨사업 ‘스타트’
에관공 경기본부, 올해 경기그린스쿨사업 ‘스타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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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12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과 에너지·기후변화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16일 라마다호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경기 그린스쿨 에너지컨설턴트 양성교육’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열화상카메라와 포인트 온도계 등의 진단장비 활용방안 ▲차세대 조명인 “LED”와 적정 조도기준 등 조명에너지 관리방안 ▲i-smart 이용방법과 최대 수요 전력제어 전기 관리방안 ▲전년도 에너지컨설팅 우수사례·성과공유 등의 장으로 꾸며졌다.

김선직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그린스쿨사업을 통해 그 동안 학교생활에서의 많은 에너지절약과 실천의식 제고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대상학교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관리공단은 내년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한발 앞서 진일보한 교육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키 위해 에너지프로젝트란 교재를 준비 중에 있다”면서 “그린스쿨과 병행해 도입·운영한다면 더욱 시너지효과가 발휘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12년 50곳 학교를 대상으로 경기그린스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00곳의 학교가 참여해 4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을 통해 총 118만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55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한 바 있다. 또 1억600만 원에 달하는 에너지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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