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일하기 좋은 에너지기업…GS칼텍스
<창간특집> 일하기 좋은 에너지기업…GS칼텍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4.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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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원천 ‘인재’…2주 재충전·휴양지까지 제공

【에너지타임즈】GS칼텍스 경쟁력의 원천은 어디일까. 인재가 첫 번째로 손꼽힌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는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인재개발을 손꼽으면서 임직원의 능력향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인사·복리제도로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GS칼텍스 가족친화경영. GS칼텍스는 임직원을 비롯해 신입사원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력개발과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GS칼텍스 교육과정은 계층별리더십교육·역량개발교육·우수인재육성·자기개발지원 등으로 세분화돼 맞춤형으로 지원되고 있다. 구성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재무·기획 등 직무영역으로 구분을 둔 교육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의 인재개발을 위해 여가생활과 문화를 겸비한 삶을 통한 삶의 보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리프레쉬(재충전)제도는 임직원에게 2주간 부여되며, 과거 직장인들이 주변의 부담으로 본인의 의사와 달리 1~3일에 국한됐던 소극적 휴가를 사용하는 습관적인 관습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됐다고 GS칼텍스 측은 밝혔다.

2주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임직원들이 회사로 복귀하면 그 이상의 업무효율이 날 수 있다는 것.

GS칼텍스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직원이라면 가족과 함께 충분한 재충전을 취하고 재충전된 상태로 업무에 복귀해 그 이상의 효율을 업무에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리프레쉬제도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국내외에 보유한 휴양소를 개방해 휴양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유명휴양지에 위치한 콘도회원권 등을 다량 확보해 임직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면서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지혜롭고 예쁘고 슬기롭게 자라나는’의 준말인 ‘지예슬’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 이름도 사내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지예슬 어린이집은 대지면적 430㎡ 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자작나무 등 친환경 목재를 주로 활용한 생태주택으로 지어졌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어린이집은 직장보육시설지원전문기관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이 재단은 아동의 발당과정을 이해하고 반영해 만 1세부터 4세까지 연령 차별화된 전인적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예슬 어린이집은 여성인력이 출산·육아 부담 탓에 휴직이나 퇴사로 유발되는 경력단전문제를 막고 직원들의 업무몰입도를 크게 증가시킴으로써 회사와 직원들이 윈-윈 하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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