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20시경 일본 히로시마공항 착륙 중 활주로에서 벗어나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0여명이 다쳤으나 대부분 경미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여객기에 승객 74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8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이후 탐승자 전원이 탈출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활주로 옆에 있는 철탑시설 중 일부가 넘어졌다면서 항공기 접촉으로 인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14일 18시 34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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