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자 6곳은 어디?
올해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자 6곳은 어디?
  • 유승용 기자
  • timemistake@naver.com
  • 승인 2015.04.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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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사업자 6곳 선정한 뒤 활성화 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올해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에 새롭게 진출한 (주)이든스토리·(주)해양도시가스 등을 비롯한 6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015년도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자로 쏠라이앤에스(주)·에스파워(주)·한빛이디에스(주)·(주)이든스토리·한화큐셀코리아(주)·(주)해양도시가스 등 6개 사업자를 선정한데 이어 14일 이비스호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2015년 태양광발전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자는 A/S 우수성과 고객만족도, 사업운영능력, 경영상태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소비자에게 대여기간 안정적인 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여사업자·모듈제조기업·전문시공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에너지관리공단과 6곳 사업자 대표는 우수한 태양광발전설비설치와 사후관리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각별히 노력하고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자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협력해 에너지신산업을 대표하는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약속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측은 올해부터 유지·보수와 자연재해, 제3자 피해, 대여사업자 부도·파산에 따른 피해보상 등을 포함한 보험가입을 의무화해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소비자도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래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은 정부 주도의 국고보조금을 통한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이 민간주도의 새로운 비즈니스로 전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그리드패리티시대의 대표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3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2006가구에 보급하는 등 6개 에너지신산업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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