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온라인 취업포털)은 이직을 경험한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전 직장 재입사 희망여부를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8.8%가 희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 중 남성이 41.1%로 여성 34.7%보다 전 직장의 재입사를 더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 직장으로 재입사를 희망하는 배경에 대해 응답자 중 45.5%(복수응답)는 업무가 더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응답했다. 또 뒤를 이어 ▲잘 맞는 동료가 많아(25.4%)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것 같아(24.4%) ▲전 직장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서(15%) ▲현 직장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14.8%)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제로 전 직장에 재입사를 희망한 적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전 직장으로 다시 돌아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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