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서 관내 영신원마을이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가운데 총 1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하동군은 국비 36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30억 원과 민자 70억 원 등 136억 원을 투입해 발전설비용량 2.7MW급 태양광발전단지, 도시가스위성기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간이양로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등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한다.
그 일환으로 하동군은 올 연말까지 이 사업과 관련 타당성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1차로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2차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체험놀이공원 등의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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