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플랜트 수주 눈앞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플랜트 수주 눈앞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4.0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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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유공장현대화사업과 천연가스합성석유플랜트사업 등 총 5조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사실상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Gurbanguly Berdymukh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방한에 맞춰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석유공사와 9억4000만 달러(한화 9900억 원 가량) 규모의 정유공장현대화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드로부터 서북쪽으로 50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기존 공장에 휘발유·경유의 유황성분을 제거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것.

또 이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와 38억9000만 달러(한화 4조800억 원 가량) 규모의 천연가스합성석유플랜트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한다.

천연가스합성석유플랜트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드 인근에 연간 천연가스 35억㎥를 처리해 경유·납사를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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