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이 싸다고 품질 고려안하고 마구잡이로 중국에서 들여온 저질 태양광모듈을 쓴 발전사업자들 언제 부서질지 몰라 안전부절.
10년째 태양광 현장을 다닌다는 업계 한 관계자는 “부정한 경로로 몰래 들여오는 값싼 중국제 태양광모듈이 설치된지 1~2년 지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조짐이 안좋다”며 “산업의 질 자체가 떨어질 수 도 있다”고 우려.
태양광모듈을 비롯한 각종 부자재 가격이 전체 시스템의 80%이상을 차지다보니 발전사업자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을 이곳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 실정.
몇푼 더 아끼려다 15~20년 가야할 발전소 수명이 1.5~2년으로 확 줄어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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