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대표이사 정충연)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기업 선벌지(Sunverge)와 제휴 5주년을 맞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가정에 공급하는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지역에 그 동안 빌딩·주거시설 등에 11kWh급 가정용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를 400여대에 대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홍인관 코캄 이사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정부 주도의 지원정책으로 성장추세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캄은 선벌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켄 문슨(Ken Munson) 선벌지 대표는 “지난 5년간 코캄과의 긴밀한 기술적 제휴를 통해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 제품의 품질과 사용수명을 크게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코캄과 함께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시장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캄은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최첨단 기계설비의 엔지니어링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98년 미래 차세대 2차 전지인 리튬폴리머전지를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선벌지는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에너지저장장치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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