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께 군산시 문화동 군산중학교에서 학교 리모델링 완공 기념 행사를 끝내고 정문 앞으로 나오던 김 교육감의 차량을 어린이 집 원장 7∼8명과 학부모 90여 명 등 100여명이 5분간 가로막았다.
이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양쪽으로 도열해 피켓시위를 벌이던 중 행사를 마치고 나오던 김 교육감의 차량을 둘러싼 채 면담을 요구했지만, 김 교육감은 면담에 응하지 않은 채 차량 안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이날 군산중학교 그린스쿨 조성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에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