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열에너지 품질향상·활성화 워크숍 열려
3일 지열에너지 품질향상·활성화 워크숍 열려
  • 유승용 기자
  • timemistake@naver.com
  • 승인 2015.04.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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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물·지하수 등의 온도를 변환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열에너지의 품질향상과 활성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한국지열협회·한국지하수지열협회와 공동으로 지열에너지부문 상생발전을 위한 ‘2015년 지열 품질향상 / 보급 활성화 워크숍’을 오는 3일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에 미치는 대수층의 역할과 국내외 심부지열발전현황, 시공기준 등 지열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관련 업계의 의견청취를 할 수 있는 자유토론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는 지열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의견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영래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이 워크숍은 에너지관리공단과 협회·기업 간 소통의 장이 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급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의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보급실(031-260-4691)로 문의하면 된다.

☞ 심부지역발전은 지하 5km 내외의 고온 암반에 인공적으로 균열층을 형성시킨 뒤 지열유체를 분출시키거나 물을 주입시켜 추출한 고온의 물로 발전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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