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설 안전관리 LPG·도시가스 초점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LPG·도시가스 초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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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발표
발전5사 재난대응절차 매뉴얼 표준화
【에너지타임즈】정부의 에너지시설 안전관리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LPG·도시가스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또 지진·풍수해 등 재난발생 시 달랐던 발전5사 행동매뉴얼도 표준화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30일 열린 제5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관계부처합동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국민안전 최우선의 에너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LPG·도시가스·전기설비 등 생활밀접부문 안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마을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이 보급되고, 취약계층 LPG시설의 배관이 기존 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또 도심지역 내 10년 이상 장기운영 된 고압 도시가스 배관은 첨단장비로 내부검사를 받게 된다. 사업자가 첨단 배관내부검사장비 등을 활용해 배관위험도 평가와 배관 건전성 관리인 배관건전성관리제도도 추진된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부는 예방중심의 상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전제도가 개선되고 안전 인프라가 중·장기적으로 마련된다.

현재 발전5사별로 재난대응절차가 상이한 부분은 ▲피해현황 파악 ▲복구공사 설계 ▲복구공사 시공 ▲시운전 등으로 표준화된다.

광산종사자에 대한 교육이수가 의무화되고 LPG 용기 이력관리시스템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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