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유 생산량 증대
영국, 석유 생산량 증대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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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 첨가제 유입으로 수송능력 20%늘려

세계메이저 석유회사인 BP사가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국영석유회사 BP사는 Baku-Tibilisi-Ceyhan 송유관(BTC 송유관)의 수송능력을 올해 말까지 현재 100만 배럴 보다 20% 증가한 120만 배럴 수준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BTC Pipeline Company의 Suphi 사장은 이번에 추진할 수송능력 증대를 위해 DRA (항력감소제)라는 고가의 첨가제를 송유관 3개 지점에서 내부로 유입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지(Platts)에 따르면 현재 BTC 송유관의 원유 수송량은 87만 5000배럴수준이지만 올해 말에는 동 송유관으로 유입되는 카스피해 ACG 유전의 생산량증대로 송유관 수송물량이 100만 배럴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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