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생산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이라크에 이어 나이지리아에서도 송유관에 화재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지역 내 Shell 및 국영 NNPC사가 운영중인 두 곳의 송유관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Shell사 대변인은 이번화재에 따른 생산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는 지난1일 나이지리아 Port Hacourt 지역에서 Bonny 수출 터미널을 연결하는 Bomu 송유관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Shell사 대변인은 Trans-Niger 송유관의 일부인 Bomu 송유관에 지난달30일 화재가 발생했고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국영 NNPC 관계자는 자사가 운영중인 Port Hacourt 정제시설(정제능력 21만 b/d)로 연결되는 K-Dere 제품송유관에 지난1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NNPC사 대변인은 현재 화재 진압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제시설 내 원유 재고가 충분한 상황이므로 생산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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