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합동… 백화점·대형마트 등 총 244개소 대상
부산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충전소에서의 가스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12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총 244개소이며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스안전시설 기준준수와 가스안전 관리자 선임 및 근무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업주의 확인서를 받아 해당 구에 통보해 행정 및 시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93건으로 유형별로 프로판 가스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68%를 차지 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연휴기간 중 가스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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