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에너지 3H프로젝트’ 추진
마산시, ‘에너지 3H프로젝트’ 추진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9.01.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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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복지부문 특수시책… 에너지 빈곤층 제로화 지원 등

경남 마산시가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3H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산시에 따르면  ‘에너지 3H프로젝트’는 어려운 세대(Home)에게 에너지를 나눔으로써 행복(Happiness)하고, 어려운 경제난을 희망(Hope)으로 극복하게 한다는 취지로 에너지 복지부문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 3H프로젝트 실천과제명은 에너지 난방 연료지원 삼(3)과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삼(3)인 삼삼과제로써 첫 번째 과제로는 매월 5일 석유업자가 손으로 사랑의 탱크로리 운전, 호스로 난방유 무상지원으로 ‘에너지÷오일 데이’이다.

두 번째 과제로는 매월 15일 가스업자가 에너지를 반으로 나눠 행복(Happy)한 LPG 및 가스용품 지원하는 '행복에너지 나눔의 날'로 정하는 것이며, 세 번째로 에너지 재단에서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희망(Hope)의 월동기 난방연료 현물 지원하는 ‘에너지 빈곤층 제로화 난방용 연료지원’이다.

또한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삼(3)으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노후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노후전기시설 무료개선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마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어려운 세대와  기업, 공무원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대처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를 마련하도록  마련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에너지절약시책 평가 전국 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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