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기는 차량 맨 뒷칸 하단부에서 시작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은 10여분간 지연됐다가 오후 10시 25분께 재개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승객들은 전원 대피했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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