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국제냉난방공조전서 中企 판로개척 지원
에너지관리공단, 국제냉난방공조전서 中企 판로개척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10 14: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에너지관리공단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관은 히트펌프·콘덴싱가스보일러·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전문제품을 생산하는 8개 중소기업의 참여로 총 10개 부스로 꾸며졌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전시회 참여비용 전액지원과 현장마케팅 등 중소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혜택을 제공했다.

이번에 참여한 국제에너지는 냉난방 겸용 울트라 히트펌프, 다존에이스는 열에너지회수형 환기시스템, 심사이는 HVAC 관련 장치설계와 해석소프트웨어, 한국필터시험원은 공조기에 사용되는 필터제품의 연구결과 등을 각각 전시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자금 등의 장애로 인해 마케팅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면서 “앞으로중소기업들과 대규모 B to B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전시회를 주최해 우수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전문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지원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