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집단에너지 ‘주민-사업자’ 호흡 척척 맞나?
위례집단에너지 ‘주민-사업자’ 호흡 척척 맞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3.09 14: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례에너지서비스, 주민환경감시단 총회서 다양한 의견 교류

【에너지타임즈】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이 사업자와 지역주민가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춰가며 순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자와 지역주민 간 소통의 창인 주민환경감시단이 지난해 7월 발족된 뒤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운영위원회 회의와 현장 확인 등의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위례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배명호)는 위례신도시 내 열 공급 사업자로 52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위례집단에너지시설 주민환경감시단 총회를 지난 5일 가든파이브(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주민환경감시단 소속 주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착공과 시설 배치현황, 환경오염방지시설설치계획 등 사업진행현황을 설명했다. 또 지역주민과 사업자는 환경물질 배출현황 모니터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환경감시단은 앞으로도 분기별 총회를 열기로 하고 집단에너지시설의 건설·시운전·운영 등 단계별로 대기·소음·진동·수질 등에 대한 환경시설현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용호 주민환경감시단 단장은 “위례신도시의 기반시설인 집단에너지시설이 적기에 준공돼 입주민에게 열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주민환경감시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위례신도시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