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투자 효율성 강화한다
SK E&S, 투자 효율성 강화한다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9.01.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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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비용지출 억제로 유동성 확보에 집중
최재원 SK E&S 부회장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경영 안정성과 최대 유동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SK E&S는 투자와 비용지출을 최대한 억제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효율성을 강화하고 투자시기 조정과 비용절감 등 모든 방안이 포함된 비상경영체제를 이룰 계획이다.

최 부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선 글로벌 사업과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사전에 충분히 배양하고 글로벌리티로 무장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선진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의성 있는 경영활동으로 SUPEX 추구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문가 정신과 도전정신, 열린 소통 등으로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간다면 중장기 비전인 에너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가스와 전력의 Multi-Utility Global Player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K E&S는 지난해 도시가스 사업영역에서 9개 권역을 추가 확보해 신규성장 기회를 확보했고 기업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포항도시가스를 합병한 바 있다.

또 신규사업은 송파ㆍ김천ㆍ석문 지역의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확보한데 이어 발전사업 허가 취득과 EPC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전력사업의 추진기반을 다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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