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보급협회 ‘산업화 촉진’ 깃발 들어
LED보급협회 ‘산업화 촉진’ 깃발 들어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01.09 10: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프라 구축 원년 5대 핵심사업 설정… 분과위 구성도

우리나라 그린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가 올해를 LED조명산업 발전 기틀 마련의 원년으로 삼았다.

LED보급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크게 ▲LED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 ▲LED에 관련한 상품에 관한 보증상품개발 ▲LED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LED SOC지원단 구성 ▲녹색 컨설팅 등 5개로 설정했다.

정익현 이사는 “LED보급협회가 업계를 대변하고 국산화를 통한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출범한 만큼 올해에는 LED조명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는 또 “초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LED조명은 정부의 보급 의지와 함께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한다”고 전제한 뒤 “2월초 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LED조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ED보급협회는 이와 함께 올해 LED조명 적용 부문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오는 15일에는 LED전광판 전문기업 50개사로 구성된 ‘전광판 분과위원회’를 발대식이 예정돼 있다.

정 이사는 “산업별로 세분화된 분과위원회를 출범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산업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결론”이라며 “공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체로 협회가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