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가 남해안 시대 앞당긴다”
“발전소가 남해안 시대 앞당긴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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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전력협의회 발족…발전소간 상생협력 도모
남해안 시대 도래를 앞두고 한려해상권에 위치한 전력그룹사간의 유기적인 공조를 위해 전력협의회가 발족했다.


지난 6일 남부발전의 하동화력과 남동발전의 삼천포화력·여수화력, 동서발전의 호남화력, 민간발전회사인 K-POWER 광양복합화력, 메이야 율촌복합화력 등으로 구성된 한려해상 전력협의회가 발족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발전회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협의회는 하동화력에서 주축이 돼 발전회사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과 비상상황에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하동화력 관계자는 “이 협의회는 기술정보 교류회와 상호방문으로 업무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각종 민원사항에 공동 대응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요 시설물의 공동 사용과 비상대비 긴급복구훈련 참가로 비상 상황 시 공동 대처해 국가 전력산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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