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리 방송은 러시아 관영매체 러시아의 소리 방송을 인용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북-러 기업협의회에서 러시아 전력회사가 북한 나진선봉경제특구에 전력을 공급할 의사를 나타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부사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부터 나진선봉경제특구에 전력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방송은 나진선봉경제특구는 이 계획이 이행되면 앞으로 10년 간 총 600MW의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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