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中企와 日 태양광시장 개척 나서
에너지관리공단, 中企와 日 태양광시장 개척 나서
  • 유승용 기자
  • timemistake@naver.com
  • 승인 2015.02.25 13: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태양광 엑스포’ 참가…한국관과 바이어초청 상담회 운영
【에너지타임즈】에너지관리공단이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태양광발전시장 개척에 나섰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15 태양광엑스코(PV EXPO 2015)’에 참가해 한국관과 해외바이어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업체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주)인테그라글벌·(주)아바코 등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6부스로 꾸며지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이 기간 중 일본·홍콩·미국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병행 개최하고 참여기업들의 수출영업망 확대와 해외네트워크구축을 적극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내년 일본 전력소매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70조 원대 시장이 열리게 된다”면서 “이 가운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이번 전시회 참여가 일본시장을 점유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에너지관리공단은 해외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개발해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 태양광엑스포는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15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5)’의 일환으로 열리며, 태양광·풍력·연료전지·이차전지·스마트그리드·공정기술 등 9개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