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1호기, 터빈발전기 정지 후 발전 재개
월성원전 1호기, 터빈발전기 정지 후 발전 재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1.07 17: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인은 여자기 전원 상실…점검 후 7일 23시경 전 출력 도달
지난 6일 05시19분 발전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여자기 전원상실로 터빈 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던 월성원전 1호기가 관련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7일 06시55분에 발전을 재개했고 이날 23시경 전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한수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발전정지는 IAEA 사고 고장 등급 분류지침에 의거 잠정분류 경미한 고장에 해당하는 0등급을 받았다”며 “원자로 등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유출과 상관없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기는 교류발전기와 직류발전기, 동기발전기 따위의 계자 코일에 여자 전류를 공급하는 직류발전기를 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